Lotte Gallery Incheon Terminal : Going to the Playmobil Museum

플레이모빌, 미술관에 가다 전의 플레이모빌은 1974년 한스 벡이라는 디자이너가 개발한 것으로 독일에 본사를 둔 브란트슈테터 그룹이 만든 7.5cm 미만의 플라스틱 피규어에요. 지금까지 약 7,700여가지 이상의 종류가 소개되었고 약 30억개 이상의 피규어가 생산된 플레이모빌은 항상 웃는 얼굴로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추억하는 어른들에게까지 따듯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 '영플레이모빌'로 수입되어 그 시절 유년기를 보낸 세대들의 추억 속 장난감이기도해요. 최근 키덜트 문화가 유행되면서 플레이모빌이 재조명 받고 있어요.

리처드 언글릭의 작품이에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예술가나 기억에 남는 영화, 젊은 시절 열광했던 뮤지션들을 작품의 소재로 삼는 리처드 언글릭의 모든 작품에는 주인공이나 소품, 장식품 등 모두 플레이 모빌의 소품들로 구성했답니다. 그 모습이 다소 억지스럽기도 하지만, 심각한 순간을 플레이모빌로 희화화 시키는 작품들은 보는 이들에게 광범위한 공감과 함께 신선한 웃음을 선사해주어요.

김태식 작가는 플레이모빌의 컬렉터이자 다양한 커스텀을 선보이고 있는, 커스텀 작가이자 사진가에요. 플레이모빌을 조립하고 분해해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브랜드와 접목해, 작가만의 커스텀 피규를 만든다고해요. 대부분의 작품은 상업적 목적이 아닌, 순수한 팬심으로 제작되었으며 7.5cm 크기의 피규어부터 60cm의 XXL 피규어, 마그넷, 대형 디오라마 등 다양하게 발현되어요. 놀라운 디테일을 자랑하며 정교하게 제작된 작가님의 피규어는 최근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스타벅스 코리아 피규어의 프로토 타입을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해요.

플레이모빌 컬렉터이자 플레이모빌을 활용해 감도높은 사진을 선보이는 환한별 작가님. 플레이모빌을 소재로 대기와 빛의 흐름, 조화로운 자연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여왔어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한별 작가님의 컬렉션을 기반으로 연출된 대형 디오라마 3점을 비롯해 수십점에 이르는 빈티지 자동차 컬렉션도 선보여요.​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인 오케니타나 작가. 플레이모빌의 동글동글하고, 정감있는 색감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작가이기도해요.특히 이번전시에는 레이크스 미술관 콜라보 작품이 추가되었어요!

이렇게 플레이모빌, 미술관에 가다 전시회 벽쪽에는 카카오톡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컬러링페이퍼들이 있어요. 이 이벤트를 참여한 귀여운 컬러링 페이퍼들이 마지막으로 전시되어 있답니다.

​

TIME

MON-SUN 10:00 - 19:00

ADRESS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연남로 35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5층

EDITER INSTAGRAM

@INJU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