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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littering, photographer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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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a glittering, photographer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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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누구든 저마다의 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반짝임을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고요하고, 잔잔하고, 어둡고. 또 그 사이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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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오르입니다. 저는 누구든 저마다의 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반짝임을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고요하고, 잔잔하고, 어둡고. 또 그 사이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을 좋아해요.

Q. '오르'라는 네임 뜻이 있나요?
A.오르 라는 이름은, 단순하지만, '오로라' 에서 따왔어요. 하늘위로 펼쳐지는 오로라의 색감이나 반짝임을 무척 좋아해요. 사실 아직 직접 본 적은 없지만요. 언젠가 실제로 봐보고 싶네요. 또한, 사진을 찍을땐 실명보다는 오르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좋아해요. 저만의 이름을 갖고 있을 수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Q. 자신에게 사진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이란, 저를 구성하는 일부예요. 제가 가장 우울할때, 깊은 곳으로부터 꺼내주었던 존재가 바로 사진이였어요. 사진 찍을때면 언제나 살아있음을 느끼고, 더 살아가고 싶은 의지가 생긴답니다. 다른 분들도 마음속에 그런 존재가 하나쯤 있지 않을까요? 나를 살아가게 해주는 것들. 제 안의 사진이란 그런 존재였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예요.

Q. 보통 어떤 스타일로 작업을 진행하시는지,
A. 보통 개인작업할때는, 환상의 존재들을 실제로 재현하는 일을 좋아해요. 마녀,요정,인어 등 일상에서는 만날 수 없는 비현실적인 작업들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색감 또한 그때 그때 변화해서 주는 편이라, 일정치 않은 때가 많아요.

Q. 자신의 작업물을 통해 보여주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있나요?
A. 누구나 자기 자신이 가진 꿈을 재현해나갔으면 해요. 저는 사진으로 실체화시키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각자의 방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또, 본인에게 새로운 모습과 반짝이는 모습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당신은 틀린 존재가 아니고, 그저 남들과 다르다는걸요. 각자에게 분명 빛나는 점들이 존재할거예요. 모두들, 언제든지 반짝반짝 빛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크레비와 함께한 이번 작업은 '우리들의 꿈의 '반짝임'이라는 이야기를 가지고 진행했다. 2020년 기준 개인촬영은 15만원에 진행되고 있으며, 오르의 인스타그램에서 각기 다른 분위기들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뿐만 아니라 문구까지 제작을 하고 있는데, '밤과 새벽 사이' 시간의 분위기가 담긴 사진들로 제작된 엽서, 메모지, 마스킹테이프 등을 만날 수 있다.



 


1. 일반 엽서 

(1,500won / 13.5 x 13.5 (cm) / fabric_르느와르)



 

 



2-1,2-2. 황혼 떡메모지, 초록의하늘 떡메모지

(2,500won / 9 x 9 (cm) / fabric_모조지, 100장)

 


 


2-3,2-6. 바다, 하늘, 구름, 벚꽃 떡메모지

(2,000won / 8 x 8 (cm) / fabric_모조지, 100장)

 


 


4. 기억의 조각 칼선 스티커

(2,000won / 14 x 14 (cm) / fabric_유포지)


 

 

 



5. 여름의시간 & 황혼의시간 칼선 스티커 세트

(3,000won / 10 x 15 (cm) / fabric_모조지)


 

 

 

 

 


6. 꽃의춤 , 맞닿는하늘 마스킹테이프

(7,000won / 5 x 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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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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